울산 울주군은 범서 굴화 울산고속도로 통로박스 보도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범서읍 굴화리 89-7 일대에 위치한 해당 도로는 울주군 굴화리와 남구 무거동을 고속도로 하부 통로박스로 이어주는 도로다.
주변의 대체 도로가 없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통로박스 폭 제한으로 보도 폭이 1곒도 되지 않아 인근 학생 등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 5월 보도 확장공사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공사를 통해 보도 폭을 1.8곒로 확장하고, 보행자 난간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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