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이도왕(진단검사의학팀) 임상병리사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도왕 임상병리사는 코로나로 혈액 수급이 부족할 때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 등 헌혈 홍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임상병리사는 “울산 임상병리사협회와 적십자사 등 많은 기관에서 헌혈에 대한 관심과 캠페인에 동참했는데 대표로 상을 받은 거로 생각한다. 줄어든 헌혈자와 혈액량을 고려해 앞으로 울산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팀에서 근무 중인 이도왕 임상병리사는 마산대 임상병리학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울산시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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