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실제 현장과 괴리된 ‘황당 규제’를 해소하고자 이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공모전을 열었다. 전문가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10개 우수 제안과제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순위를 확정했다. 지난달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총 5290명이 참여했고. 정 교사의 제안과제는 2240표를 받았다.
정 교사는 잦은 비밀번호 변경 요청에 따른 포털 이용자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안과 편의성을 균형적으로 고려해 관련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제안해 최우수상(국무조정실장상)을 받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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