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맛비 그치자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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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맛비 그치자 폭염주의보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07.06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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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에 폭염특보가 예보되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 외출시 무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5일 아침 장맛비가 그치면서 울산은 낮 기온이 32도를 넘었다.

목요일인 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2도이고 오전 11시께 폭염주의보가 예보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낮 체감온도는 이를 웃돌아 매우 무덥겠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존이 짙겠다. 6일 오존 농도는 제주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한다.

자외선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하루 중 햇볕이 제일 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남부지방 남쪽과 제주는 자외선지수가 ‘위험’ 수준이겠다. 같은 시간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매우 높음’ 수준이겠다.

자외선 복사량을 지수로 나타난 자외선지수는 ‘낮음’부터 위험까지 총 5단계인데 위험과 매우 높음은 햇볕에 수십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한 수준에 해당한다.

7일에 새벽부터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고 밤이 되면 충청남부에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8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특히 7일부터 8일 아침까지 제주·전남·경남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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