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5일 울산 중구 로봇·AI배움터 주차장(중구 당산5길 41)에서 AI배움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역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사업비 약 8000만원을 들여 AI배움터를 조성했다.
옛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3층을 새단장(리모델링)해 조성된 AI배움터는 174.22㎡ 규모로 AI 이론 강의실 및 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해당 건물 1층에 위치한 로봇배움터와 AI배움터를 하나로 합쳐 ‘로봇·AI배움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연말까지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인공지능(AI) △드론 3가지 분야에 대한 기초·심화·특별 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교육과 인공지능 시대에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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