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는 10일 UPA에서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김재균 사장을 비롯해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윤리경영위원회는 UPA의 윤리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지난해 청렴·윤리경영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23년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 △윤리헌장 전부개정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UPA의 청렴 내재화 및 내실화에 초점을 맞춘 2023년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에는 울산항 청렴아카데미 운영 등 15개 과제가 포함됐으며, UPA 지침 1호인 윤리헌장은 변화된 가치와 규범 환경을 반영해 개정됐다.
김재균 UPA 사장은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반영해 윤리경영 기반을 다지고 재점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청렴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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