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0~14일 직업계고 2학년생 40명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2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이날 본청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공공기관 담당자와 직업계고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지역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해마다 단독형 2개, 연계형 2개 과정의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6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연계형 과정으로 에너지·산업 영마이스터와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등 2가지 과정이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항만공사 등 공공기관 9곳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취업해 근무 중인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추가 편성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