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행정안전부 관계자에 따르면, 1기분 재산세 부과 건에서 10원이 누락된 원인이 재산세를 부과하는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운영지원사업단의 계산식 코딩 작성 오류로 인해 벌어진 일로 확인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계산식 기입에 오류가 있었다”며 “매년 부분적으로 계산식을 수정 보완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사람의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부족 징수분에 대해서는 2기분 부과시 추가 징수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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