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유튜브영상 ‘울산역사, 전부 기억하기’, 재미난 돌발요소 등으로 조회수 6000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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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유튜브영상 ‘울산역사, 전부 기억하기’, 재미난 돌발요소 등으로 조회수 6000회 기록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7.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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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이 제작한 ‘울산 역사, 전부 기억하기’ 유튜브 영상 캡쳐 화면.
울산시교육청은 제작 영상 ‘울산 역사, 전부 기억하기’가 유튜브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6000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울산의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알려주고자 10분2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울산에 근무 중인 한국사 교사가 직접 강의 자료를 준비해 출연했다. 울산지역 학생 유튜버(하루살이 하은이, 김샤르망, 엄정원)와 구독자 63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진자림도 출연했다.

영상 주제는 ‘울산 역사 수업 중 등장하는 다양한 방해 요소들에 한눈팔지 않고 전부 기억할 수 있을까?’이다.

수업 중 벌어지는 다양한 방해 요소로는 귀여운 강아지, 광대의 묘기, 마술사의 불 쇼, 연기자의 갑작스러운 울음 등이 등장한다.

학생들은 영상에서 다양한 방해 요소에 시선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영상에는 지역의 세계적 문화유산 반구대 암각화, 신라시대 국제적 무역항이었던 울산, 조선시대 대표적인 외교관 이예,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중요한 군사적 위치, 울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상진·최현배·성세빈 선생 등을 담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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