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구축
상태바
한국필립모리스,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구축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7.16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공장 내에 미세 녹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구축, 최근 준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설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의 탄소저감 원천 기술이 적용됐다. 미세 녹조류는 광합성 과정에서 자기 무게의 1.8~2.23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친환경 탄소저감 기술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해 9월 한국필립모리스와 친환경 탄소저감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양산공장 안에 시범 시설을 설치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