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울산·양산 주민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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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울산·양산 주민공청회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7.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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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울산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울산시 4개구(남·동·북·중구)와 양산시 주민을 대상으로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앞서 부산 등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세 차례에 걸친 주민공청회에 이어 마지막으로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평가 및 주민공람 결과, 주요 의견에 대해 설명하고 방인철 UNIST 교수 등이 현장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이날을 끝으로 한수원 고리본부는 법령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주민 공람과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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