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징검돌배움터 레인보우스쿨울산과 이주배경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징검돌배움터 레인보우스쿨 울산은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진로 교육과 사회 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허미경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배경청소년은 부모 중 한명 이상 또는 청소년 본인이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출생 후 국외에서 성장한 경우를 뜻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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