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복지대회는 지난 ‘7월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모두 400여명의 발달장애인 가족, 표창 유공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장, 시장 축사, 후원금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손봉락 협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가족이자 우리 이웃”이라며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봄날의 햇살 같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권익이 신장되고 복지증진 되어 발달장애인이 더욱 더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아가고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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