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공학전공 4년 박예림(팀장)·김도협·김현민·정욱진씨로 이루어진 ‘내진…짜 무습다’팀은 구조해석, 공정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해 팔각형 평면에 8개의 기둥과 제어 케이블을, 최상층에는 진동을 약화시키는 마찰 댐퍼를 각각 적용해 지진력에 효율적으로 저항토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조물의 붕괴 매커니즘을 고려한 내진설계’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지난 21일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발표를 통해 본선 진출한 24개팀을 대상으로 주어진 시간 내 구조물 제작 가능 여부와 지진 안전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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