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동구에 따르면 월정사 앞 버스정류장이 인근 화정가족문화센터 시공 과정에서 쓰러진 철근으로 기울어져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해당 정류장은 소방서 출입통제선이 둘러쳐져 있다.
하지만 센터 시공업체가 개인사업자로 보험 조사 등의 사유로 복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출입금지 펜스와 철근으로 정류장을 고정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진행했다”며 “원상복구 미이행시 고발 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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