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울산을”
상태바
“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울산을”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07.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6일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울산시민디자인단(단장 신선영)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출발을 알리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디자인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울산시민디자인단’이 출범했다.

울산공간디자인협회(회장 이규백)는 26일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울산시민디자인단(단장 신선영)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시민디자인단은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디자인에 관심을 가진 시민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민디자인단 출범은 주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울산지역문제플랫폼사업’ 참여의 일환이다. 플랫폼사업은 행정안전부, 울산광역시가 지원하고 울산과학대학교가 사업수행을 맡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울산도시공사가 자원연계로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민디자인단은 울산공간디자인협회의 실행의제인 ‘안심만만, 안전충만 횡단보도 신호등 철주 색채디자인’을 위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혁신적 사고방식인 ‘서비스디자인씽킹’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횡단보도 공간조성을 위한 창의적 디자인 개발에 주력한다.

이규백 회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디자인을 통해 울산이 직면하고 있는 지역문제를 해결함으로서, 품격 있고 매력이 넘치는 울산을 만들고자 하는 첫 걸음”이라고 출범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