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재누출 사고 발생 후 현장에서 호스를 연결해 가스저장탱크에 있던 1700ℓ의 암모니아를 전량 회수했다. 재누출 직후인 오후 10시께 사고원점 부근에서는 암모니아 측정치가 허용기준치(25ppm)보다 3배 이상 높은 70~80ppm을 기록하기도 했다.
소방은 회수작업 내내 물을 뿌리며 암모니아 확산을 막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산화탄소 액화 공정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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