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빙랩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온산읍 에너지 분야와 여성, 범서고등학교 교사·학생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35명과 공공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4개 팀으로 구성돼 오는 8~11월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들은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 편의 및 지역 사회 정서적 관점에서 교육·훈련 방법론을 확충·보안해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범서고 학생들은 유치원 및 저학년용 방사능방재교육·훈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군은 오는 11월에 성과 공유회를 열고 리빙랩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의 데모 버전을 소개해 내년 교육·훈련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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