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총괄부사장, 이수식 울산항만공사 감사,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반찬·간식 전달 대상은 취약 계층 아동 200가구다. 가구당 55만원 상당으로 총 1억1000만원 상당이다.
비용은 SK이노베이션과 울산항만공사가 각각 6000만원과 5000만원씩 쾌척했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반찬과 간식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 여름방학 중 해당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16개 기업, 73개 지자체, 시민 30여만명이 참여한 사회 공헌 네트워크다.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 우려 아동 등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행복 안전망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 지역에 총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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