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서명운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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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서명운동 마무리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8.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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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전국원전동맹 회장)이 지난 28일 중구청장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100만 서명운동 목표 초과 달성(134%)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31일 지난 5월10일부터 실시한 100만 서명운동이 이날을 기준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최종 서명 참여 인원은 목표를 초과한 134만 519명이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그동안 서명운동 추진에 힘써온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단체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오는 9월께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기존에 추진하던 서명운동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 도전 잇기(SNS 챌린지)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사회관계망서비스 도전 잇기((SNS 챌린지)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길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회장은 “서명운동에 힘을 모아 주신 원전 인근 지역 503만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신설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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