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참돌고래떼 200여마리는 오전 11시20분께 장생포 남동쪽 20㎞해상에서 지난 4월 정기운항 개시 이후 4번째로 목격됐다.
고래바다여행선 탑승객 94명(울산 42명, 타지역 52명)은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 200여마리를 관찰하며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었다.
최근 울산 앞바다에 짙은 안개, 냉수대가 형성되며 고래 발견이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고래 발견은 기온이 높아지며 해수온도가 함께 상승해 돌고래가 장생포 해안 쪽으로 이동하며 가능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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