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남구’ 라는 비전 아래 △공교육 혁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혁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교육기회 불평등·격차 해소를 위해 4개 분야 19개 과제 29개 세부사업에 사업비 53억41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 2005년 지역 최초 울산남구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모두 1275명의 남구 학생들에게 성적우수·특기생·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저소득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제12회 변호사시험 차석 합격자 오창현씨를 비롯, 공무원, 회사원 등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로 보답하고 있다.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인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와 학교장 추천 저소득·성적우수자 학생 1대1 맞춤형 입시전략 컨설팅도 있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가 있는‘학교로(路) 안전지원’사업, 체험활동 버스 285대를 울산 최초로 제공한 ‘행복남구 체험학교’ 등 학생 안전에도 집중하고 있다.
울산 최초 남구 온종일 돌봄사업은 중앙·동평·두왕초 3곳에서 아침 간식과 함께 무료 실시 중이다. 무상교육, 친환경 급식, 저소득층 학교우유 보조급식도 지원한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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