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구에 따르면 지하 4층, 156대 규모의 서부공영주차장은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날부터 유료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주차장은 인근 신축 아파트 건축 시행사가 지난 5월 동구에 기부채납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하 4층에서는 전화 전파가 잡히지 않아 이용자의 불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또 같은 층에 있는 물탱크의 온도차로 인한 결로 현상이 발생해 바닥은 젖어 있는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통신사와 일정을 잡아 원인파악 및 통신 해결에 나서겠다”면서 “결로현상에 대해서는 단열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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