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조리실무사 채용 시 필기시험인 인성 검사를 폐지하고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강화해 직무 특성에 맞는 인재를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조리실무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필기시험인 인성 검사,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왔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25일 정식 채용 공고를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채용 절차를 개선했다”며 “이번 채용 절차 개선이 직무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인재 선발의 도약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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