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고용지표 증감 △기업 투자 유치 △민간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 신설 지원 △지역 특성 고려한 일자리 창출 정책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등 제도 개선 노력으로 S-OIL과 고려아연 등 역대 최고 투자 유치를 이끌어 5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대차 지원 전담팀과 석유화학기업 지원팀 등 5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해 기업 맞춤형 적극 행정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한 점이 호평받았다.
시는 또 지역 산업 맞춤형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자동차 부품산업 고용안정 울산 일자리 4.0 일자리 플랫폼 Quality-Up’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우수상 1억3500만원과 우수상 500만원 등 총 1억4000만원의 재정 특전을 받게 됐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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