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기에 郡, 신용카드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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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기에 郡, 신용카드 결제 도입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8.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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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RFID 종량기의 결제 방식은 선불제로 운영돼 직불카드를 별도로 구입한 뒤 사전에 금액을 충전해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새롭게 도입된 신용카드 결제 기능은 별도의 카드 구매 없이 본인이 소지한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동·호수 입력만으로도 배출 수수료 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 공동주택 10곳에 58대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44대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또 14대는 후불제 납부 방식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군은 신용카드 결제 및 후불제 납부 등 개선된 결제 방식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수요 조사를 실시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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