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오전 11시부로 동해 중·남부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울산 간절곶의 수온은 27.3℃로 고수온 주의보(28℃)에 근접했다.
25~27℃일 경우에는 고수온 예비주의보, 28℃ 도달 시에는 고수온 주의보, 28℃ 3일 이상 지속 시 고수온 경보가 각각 적용된다.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될 경우 어업인들은 어장관리를 위해 △수온·용존산소 모니터링 등 자기 어장 점검 △양식생물 동태 파악 점검으로 대응조치 적극 이행 △사료공급 중단 △대응장비(액화산소공급장치, 저층해수공급장치, 산소발생기, 에어컴프레셔 등) 총력 가동 △차광막 설치 및 가두리 그물 침하 등을 시행해야 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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