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발전소주변 에너지빈곤층 ‘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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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발전소주변 에너지빈곤층 ‘0’ 도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8.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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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의 후원으로 8일 발전소 주변 지역 에너지 빈곤층 Zero化를 위한 ‘새울형 에너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의 후원으로 8일 발전소 주변 지역 ‘에너지 빈곤층 Zero化’를 위한 ‘새울형 에너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사업 대상은 서생·온양 거주 취약계층 60가구다. 패키지 물품은 에어서큘레이터, 절약형 전기매트, 고효율 멀티탭, 이불 등 동·하절기 에너지 효율은 올리고, 비용은 낮출 수 있는 4000만원 상당 제품으로 구성했다.

겨울철 난방비 지원, 집수리 사업에 이어 시행하는 새울원자력본부만의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전기요금 절감 등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패키지 물품 세대별 배송에는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새울봉사단이 동참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 본부장은 “계속된 폭염으로 어느 해보다 더 힘든 여름이지만, 이번 사업이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울원자력본부는 지역 상생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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