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출입차량, 체납정보 확인·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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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출입차량, 체납정보 확인·영치
  • 이춘봉
  • 승인 2023.08.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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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일부터 공영주차장 출입 차량의 체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전송하는 ‘공영주차장 체납 차량 영치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공영주차장 중 ‘지갑 없는 주차장’ 25곳에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자동차세나 각종 과태료 체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영치 시스템을 구축한다.

체납이 확인되면 구·군 영치 단속 직원의 전용 단말기로 차량 번호, 주차장 위치, 입·출차 시각 등의 정보를 즉시 통보한다. 영치 업무 수행을 위해 기존에는 단속 직원이 일일이 단속 대상 차량을 찾아야 했지만, 시스템 도입으로 단속 직원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파악, 신속히 현장을 단속해 징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교통기획과의 ‘지갑 없는 주차장’ 시스템 개발 사업과 연계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600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4700만원 절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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