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기’ 이어 ‘희죽이’…중구 야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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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기’ 이어 ‘희죽이’…중구 야시장 확대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8.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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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운영 요일을 늘리고 태화종합시장 내 ‘희죽이 야시장’ 개장을 준비하는 등 야시장 운영 확대에 나선다.

13일 중구와 태화종합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에 따르면 태화시장은 지난 10일부터 ‘태화 희죽이 야시장’ 개장을 위해 15개 매대 규모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태화 희죽이 야시장’은 태화종합시장이 올해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태화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 확충을 위해 외부 상인과 함께 시장에 없는 먹거리를 도입,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하며 현재 태화시장에 판매 중인 닭강정, 호떡, 떡볶이, 튀김 등 메뉴는 제외하고 신청을 받는다.

희죽이 야시장은 품평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태화종합시장 스카이어닝 구간 내에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까지 운영된다. 태화종합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은 우선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사업이 내년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내년까지 운영을 해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1년3개월만에 운영을 재개한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도 오는 9월부터 운영이 확대된다.

당초 목~일요일 운영에서 오는 9월1일부터는 매대를 2~3대 가량 늘려 화~일요일로 사실상 상설 운영으로 전환된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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