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17~21일 울산 동천체육관서 개최
상태바
‘2023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17~21일 울산 동천체육관서 개최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8.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참가 선수단이 입국하는 가운데 멕시코 선수단에 대한 입국 환영 행사가 13일 열렸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8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의 첫 참가국 선수단이 울산에 도착하는 등 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각 체급별 남·여 단식·복식, 혼성 복식 등 3개 종목에 39개 경기 등 전 세계 18개국, 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동천체육관 2층 관중석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를 4일 앞두고 13일 멕시코 선수단이 참가국으론 처음으로 입국해 이날 울산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멕시코 선수단은 선수 10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이날 울산시장애인체육회 등에서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부터 울산공항, 김해공항, 인천국제공항으로 입·출국하는 국가별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특장버스 6대, 숙소와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6대, 장애인 콜택시(부르미) 3대를 배치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공식 입국일인 오는 17일까지 선수단 수송, 숙소, 식사, 편의시설 등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랭킹 포인트 40점이 걸려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재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