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학급과 장거리 통학에 시달리고 있는 동면에 중학교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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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과 장거리 통학에 시달리고 있는 동면에 중학교 설립된다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8.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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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과 장거리 통학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경남 양산시 동면 석금산지역에 (가칭)석금산중학교가 들어설 전망이다.

양산시는 경남도교육청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7년 3월 개교 목표로 ‘석금산 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학교다. 이 제도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없이도 신설 학교 설립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학교 건물 면적 중 일부인 2000㎡를 무상 임대하고, 양산시는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유소년 풋살장, 지역민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 이 시설은 학생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가칭)석금산중학교는 21학급에 59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석금산지역에 중학교가 설립되면 과밀과 원거리 통학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민 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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