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14년 연속 무분규 임협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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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14년 연속 무분규 임협 타결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8.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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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전국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울산병원지부(지부장 염기용)와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병원 노사는 14년 연속으로 임단협 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노사는 지난 14일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 교섭에서 노사는 임금 인상률 4.97%에 합의했다. 노사는 ‘울산병원을 믿고 찾는 환자들의 불편은 없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반영돼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산병원 대표 교섭 위원이었던 김장년 행정원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번 교섭을 계기로 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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