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울산병원 노사는 14년 연속으로 임단협 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노사는 지난 14일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 교섭에서 노사는 임금 인상률 4.97%에 합의했다. 노사는 ‘울산병원을 믿고 찾는 환자들의 불편은 없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반영돼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산병원 대표 교섭 위원이었던 김장년 행정원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번 교섭을 계기로 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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