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35분께 남구 삼산동 한 백화점에 갈고리 모양의 쇠막대를 어깨에 메고 들어갔다는 해당 영업점 보안요원의 신고로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A씨의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쇠막대만 압수한 뒤 계도 조치 후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최근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삼산 등 통행량이 많은 곳에 기동대 인력을 배치해 상시 순찰에 나서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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