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교육감, 울산아너 121호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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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교육감, 울산아너 121호로 가입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8.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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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21호 신규 회원 가입식이 진행됐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2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울산공동모금회는 1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121호 신규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121호 아너가 된 천 교육감은 교육감 임기 중 지난 5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매월 본인 급여의 3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총 1억1400만원을 약정했다.

천 교육감의 아너 회원 가입은 전국에서 전·현직 교육감 중 최초다.

울산에서는 공직자 중 울산 16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울산 73호 권오영 전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다.

천 교육감은 “대학시절 학교근처 달동네에서 공장을 다니느라 배움을 이어갈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준적이 있는데, 나의 작은 재능 나눔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이웃이 행복해야 모두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울산의 나눔문화가 더욱더 발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 교육감의 아너 회원 가입을 포함해 울산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5명의 아너가 탄생했고 총 누적 회원은 121명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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