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우정동 거리에서 상의를 벗고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행인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용의자 인상착의 파악 후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주변 수색에 나선 결과 약 1시간 뒤인 오후 4시30분께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혜윤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