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옷을 입지 않은 채 동구 전하동 길거리를 돌아다닌 A씨를 체포해 공연음란죄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10분께 알몸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주변 행인에 위협을 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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