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추진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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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추진상황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8.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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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42차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N이 지정한 ‘세계평화의 날’(9월21일)을 기념하기 위한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울산지역 NGO 단체인 따뜻한손길(Warming Hands NGO)은 21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42차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평화의 날은 전 세계의 폭력행위와 전쟁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날로, 세계 각국은 해마다 이날을 전후로 세계평화를 향한 다양한 활동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동민(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총재) 추진위원장이 20여명의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내달 열릴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와 관련한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또 세부 프로그램과 특별강연, 홍보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신동민 추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위원장을 맡아 영광이다. 그 어떤 것보다 비중이 크고 중요한 단어인 ‘평화’가 일상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올해도 성대하게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박철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는 “다년간 국제기구 근무 경험에서 세계평화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올해 UN의 메시지인 ‘Action for peace’처럼 성공적으로 행사가 이뤄지도록 시민 참여가 후원이 이어지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도 세워지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는 오는 9월21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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