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기획·제품서비스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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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기획·제품서비스개발
  • 이춘봉
  • 승인 2023.08.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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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21일 2023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상찬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이상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21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이디어 기획 21건 △제품·서비스 개발 4건 등 2개 부문에 총 25건이 접수됐다. 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6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배울랑교(校)의 ‘빛공해 조명환경 관리 구역 예측 모의실험이 대상, 울산대의 ‘유(U)앤 헬스’가 우수상, UNIST의 ‘인공지능 기반 음주운전 단속 온라인 체제 기반’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아이티공간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더 나은 미래 예측 인공지능 예지 보전, 에너지 절감, 재난 안전’이 대상, 아이티엔제이의 ‘운송관리 체계 에이엔티_에프피엠에스가 우수상, 배울랑교(校)의 ‘어린이 보호 구역 교통사고 예방 알리미’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 2개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하고,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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