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국가정보원, 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제7376부대, 한국철도공사,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대한적십자사,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토의는 ‘적 공격에 의한 원자력시설 방사성물질 유출 대응’을 주제로, 기관별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발표와 집중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사성물질 유출에 따른 주민 보호 대책과 그에 따른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토의를 통해 각 기관별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향후 보완해 유사시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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