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형편이 좋지 않아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울산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HD현대1%나눔재단은 협약에 따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과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학습 도구 마련, 인터넷 강의 수강, 독서실 이용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중영어회 등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10월까지 멘토링 활동도 펼친다.
멘토링 활동은 취약계층 중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습 노하우 공유, 공부 습관 형성, 고민 상담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학생들 학습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HD현대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고재현 HD현대중공업 책임엔지니어가 사업을 제안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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