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수료식에 앞서 ‘2023 디지털문명트렌드’(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주제로 한 마지막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수료증 수여, 우수원우상 시상,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청년CEO 아카데미는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본보가 벤치마킹해 전경련과 공동으로 추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청년 경영인과 2·3세 예비경영인, 가업승계자는 물론 청년창업가, 청년벤처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등 20~4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울산 청년 CEO들의 학습과 네트워킹을 체계적으로 돕고, 현장 경영을 위한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각 분야에서 혁신과 도전을 이끌고 있는 전문 경영인들이 강사로 나섰다.
특히 IT부터 재무회계, 부동산, 유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총 16강에 걸쳐 조직관리와 문화, 마케팅, 유통전략, 국내외 경제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강생들을 대표해 최민준(도우누리 언양노인복지센터 실장) 원우회장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또 4기 전 강좌를 출석한 △방지운 기아자동차 병영대리점 매니저 △이원형 서호홀딩스 대리 △정현준 정테크 과장 △최민준 도우누리 언양노인복지센터 실장 △김현구 울산시설관리공단 차장 등 5명이 우수원우상을 받았다.
엄주호 본보 대표이사는 “훌륭한 CEO를 꿈꾸는 이들이 기업을 경영하는데 이번 강좌가 큰 보탬이 됐길 바란다”면서 “경상일보는 앞으로도 청년CEO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원우들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울산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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