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ESS센터 화재, 15시간 20여분만에 완진
상태바
고려아연 ESS센터 화재, 15시간 20여분만에 완진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8.25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에너지저장장치(ESS)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5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8분께 지상 2층 규모의 ESS 보관 시설 내부에서 난 불이 다음날인 24일 새벽 0시29분께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화재로 인해 리튬이온 셀 2976개가 소실돼 소방 추산 약 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불이 나자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를 벌였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화재 감시 인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재발화 등에 대비하는 등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