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사위원회를 열고 ‘의원연구용역 과제 검토 및 정책개발비 지원 심의의 건’을 가결했다.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과제는 ‘울산 동구 인구증가 정책 개발 연구’와 ‘울산 동구 교육돌봄 정책 개발 연구’로 심의에 앞서 박은심 의원(인구증가 정책개발 연구회)과 박문옥 의원(동구 교육돌봄 연구회)이 각각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2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연구계획의 적정성, 연구활동비 산정 적합성 여부를 심사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민간위원들은 “인구와 교육은 문제는 확실하지만 해결 방안에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라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 만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동구의 개성이 담긴 정책이 개발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의회는 오는 9월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타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 유관기관과 간담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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