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년문화연구회 활동 ‘시동’, “청년 정주환경 개선할 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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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년문화연구회 활동 ‘시동’, “청년 정주환경 개선할 정책 발굴”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8.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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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가 2030 청년세대가 추구하는 문화·경제 활동 지원 방안을 연구해 청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청년문화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식 등록됐다. 중구청년문화연구회는 홍영진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강혜순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소속 의원 전원이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연구회는 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와 관련 자원을 활용, 특화 지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또 청년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토대로 청년문화기획자 등 청년들이 울산 중구에서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 2030세대의 중구 유입을 돕는 다양한 정책과 관련 조례 마련에도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연구회는 오는 9월 정식 발족에 이어 11월까지 중구의 인구·경제상황 등 기초자료 조사와 국내·외 활용사례분석, 청년문화 특화지역 조성방안 등이 담긴 연구과제 정책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2월까지 연구단체 모음과 선진지 견학, 심포지엄 및 간담회 등 본격적인 활동도 벌인다. 연구활동 성과와 결과를 담은 자료집은 내년 3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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