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울산은 인구 감소와 제조업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규 고용 209명, 사업화 매출액 780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은 122.3%, 사업화 매출액은 141.5%를 초과 달성했다. 2021년 대비 정규직은 6.5%p, 연구직은 6.3%p, 청년 고용은 22.5%p 증가해 고용의 질이 향상됐고, R&D 사업화 성공률은 48.3%에 달해 전국 제조업 중소기업 평균 14.9%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울산시는 S등급 달성으로 추가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30억원은 2024년 시 주력산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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