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육성 ‘최우수’...市, 인센티브 30억 확보
상태바
지역산업육성 ‘최우수’...市, 인센티브 30억 확보
  • 이춘봉
  • 승인 2023.08.2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2022년 사업실적) 지역산업 육성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울산은 인구 감소와 제조업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규 고용 209명, 사업화 매출액 780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은 122.3%, 사업화 매출액은 141.5%를 초과 달성했다. 2021년 대비 정규직은 6.5%p, 연구직은 6.3%p, 청년 고용은 22.5%p 증가해 고용의 질이 향상됐고, R&D 사업화 성공률은 48.3%에 달해 전국 제조업 중소기업 평균 14.9%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울산시는 S등급 달성으로 추가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30억원은 2024년 시 주력산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