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경 시의원 업무협의, 시내버스 체질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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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경 시의원 업무협의, 시내버스 체질개선 논의
  • 이형중
  • 승인 2023.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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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미경(사진) 울산시의원
천미경(사진) 울산시의원은 28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 공무원들과 울산시 시내버스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의는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노선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적자난에 시달리는 시내버스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버스택시과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시내버스 체계 현황 및 적자 운영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설명하면서 “코로나 이후 급감한 버스 이용객이 현재 소폭 증가하고 있음에도, 치솟는 물가 대비 버스요금의 지속적 인상이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재정지원 규모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천미경 의원은 “현재 시의 시내버스 적자 보전 재정지원금이 96% 수준으로 적자규모가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시내버스 서비스 질 하락 가능성과 함께 이는 곧 시민들의 교통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램과의 연계 등을 고려해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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