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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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8.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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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6곳에 사업비 912억원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 북부·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중심시가지형), 주남·범어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이다.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상생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기지구 도시재생 성과물인 전통장류 브랜드 ‘엄마의 손맛(된장, 고추장, 간장)’은 마을기업인 신기한마을고고씽협동조합에서 절찬리 판매되는 등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인 북부·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와 관련기관 협의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지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변경했으며, 변경 승인 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밖에도 생활SOC시설을 확충해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남·범어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추진되는 주민주도형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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