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울산공업축제 10월10~13일 개최키로
상태바
내년 울산공업축제 10월10~13일 개최키로
  • 이춘봉
  • 승인 2023.08.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회의가 29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회장 등 참석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개최됐던 울산공업축제가 내년부터는 10월에 열린다.

울산시는 29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 공업축제를 10월10~13일 열기로 결정했다.

35년 만에 부활한 2023년 울산공업축제는 ‘새로운 시작 위대한 첫걸음’을 주제로 지난 6월1~4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등에서 거리 행진, 문화예술체육 행사, 부대 행사 등으로 치러졌다.

올해 행사는 성공적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와 우천 등 날씨로 인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내·외부적인 요소를 고려 내년부터 공업축제를 10월 개최하기로 변경했다. 회의에서는 또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 축제인 울산공업축제를 ‘울산을 위한 울산 시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울산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보다 시기가 늦춰져 준비 기간이 길어진 만큼, 더 알차게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