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산경찰청은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주택가 일대에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해 뜬, 달 빛시장 만들기’CPTED 사업에 4억원을 투입, 방범용 CCTV·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자체 등과 협업해 유흥업소 등이 밀집된 병영오거리 등 다중 운집지역 22곳에는 방범용 CCTV 신규·보강 67대를 설치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오는 10월말까지 비상벨, 보안등, 로고젝터 등 방범시설물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4일 남부서에서는 응급입원중인 A씨가 다수인 대상 무차별 묻지마 살인을 예고한 것에 대해 유관기관·병원 등과 협업해 관내 병원에 행정입원을 실시해 강력범죄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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